연예계 공식 커플 온주완과 조보아가 뮤지컬 공연장을 달달함으로 가득 채웠다.
조보아는 지난 4일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대극장을 찾아 뮤지컬 '뉴시즈'를 관람했다. 이는 주인공 잭 역을 맡고 있는 연인이자 배우인 온주완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조보아는 이미 지난 달 14일 온주완의 첫 공연 날에도 공연장을 찾은 바 있다. 뮤지컬 첫 도전인 온주완을 위해 연인으로서 힘을 불어넣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
그리고 조보아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다시 공연장을 찾은 것. 이날 조보아는 온주완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과도 대기실에서 인사를 나누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방영된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 해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조보아는 지난 1월 온주완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연인을 지원사격했으며, 온주완은 SNS를 통해 조보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온주완은 뮤지컬 '뉴시즈' 외에도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출연하며, 조보아는 '몬스터'에서 안하무인 허영심 강한 재벌딸 도신영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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