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승아가 EXID 솔지를 꺾고 '출발 드림팀2' 댄스대회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솔지를 이긴 승아는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을 표현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선 댄스 패스티발 특집으로 댄스 경연을 펼치는 이야기가 안방 시청자를 찾았다.
이날 구지성 유소영 최여진 스테파니 EXID정화 서유리 권도예 맹승지 송보은 윤사랑 이은경을 각각 자신의 개성에 걸맞는 댄스를 선택해 춤실력을 뽐냈다.
승아는 파트너 정대철과 현란한 스타카토 스텝이 포인트인 차차차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색깔의 빨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승아는 현란한 춤사위로 맞춰 신 나는 멜로디에 맞춰 무대를 누볐다. 특히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표정연기는 무대 위의 또 다른 볼거리.
심사위원단은 승아의 무대를 본 뒤 "리허설보다 훨씬 잘 했다"며 역전승을 안기는 점수를 줬다. 역전승을 거둔 승아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가요무대에서 1위한 것 같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출발드림팀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