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강민호는 6번이 제격인 것 같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5.08 13: 13

 롯데 강민호가 앞으로 6번 붙박이로 나설 전망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타순에 대해 이야기하다 "강민호는 5번보다 6번이 낫다. 6번에서 잘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재균이 발가락 미세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후 강민호는 5번 타순으로 출장했다. 그러나 찬스가 많이 걸리는 5번에서 15타수 1안타(0.067)에 그쳤다.

조원우 감독, "강민호는 6번이 제격인 것 같다"

6일 두산전부터 6번으로 내려간 강민호는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 두산 상대로 2연승을 거두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7일 두산전에선 니퍼트 상대로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려 수훈갑이 됐다. 올 시즌 6번 타순에서는 타율 0.329(73타수 24안타)를 기록 중이다.
조 감독은 "아무래도 포수 임무까지 하면서 5번 중심타선을 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이다. 6번이 제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재균이 돌아오면 5번 타순으로 복귀한다. 그 전까지는 김상호가 5번에서 적응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황재균은 현재 미세 골절이 다 나은 상태다. 움직이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조 감독은 "황재균은 다음 주 주말이나 늦어도 다다음주에는 복귀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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