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프리, 하이라이트와 계약 해지..'독자노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08 16: 00

래퍼 비프리가 소속사 하이라이트 레코즈와 계약을 해지했다.
 
하이라이트 레코즈 수장 팔로알토는 7일 자신의 SNS에 "하이라이트 레코즈 창립멤버 다음으로 첫번째 계약했던 아티스트인 비프리가 하이라이트 레코즈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기만의 독자적인 길을 가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 6년동안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아티스트로서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좋은음악 발표해왔고, 함께 수많은 무대에서 같이 땀흘리며 많은 일들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지난 함께한 시간을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재능있는 그의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텐데 비프리의 앞으로 활동에도 많은 서포트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비프리와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음을 알렸다. 
비프리 역시 "그동안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레코즈 저의 미래를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저도 저의 새로운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비프리는 언더 힙합씬에서 시작해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가며 활약해왔다.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였던 바다.
 
하이라이트레코즈는 힙합 전문 레이블 중 하나로 팔로알토를 필두로 허클베리피, 레디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해 10월 CJ E&M 음악사업부문이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인수했다고 밝혔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비프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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