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아버지 역 정준호와 8세 차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고수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윤원형 역을 맡은 정준호와 실제로 8세 차이임을 알리며 "예전에는 일찍 아기도 낳고 그랬으니까, 1500년대에는 나 같은 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또 그는 "(극 중) 워낙 상처를 준 아버지라 다시 만났을 때 아버지라고 할지 '야'라고 할지 모르겠다. 아직 그 장면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의 초기 CF와 드라마 등이 소개됐다. /eujenej@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