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22번째 생일을 맞은 EXID 멤버 정화는 팬들에게 온 선물이 가득한 사무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팬덤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면서 생일을 맞은 가수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일이 보편화 되는 요즘 갖가지 생일 관련 풍속도들이 등장하고 있다. 정화의 생일 역시 주인공을 위한 드리미 화환이나 액자 사진 등 각종 생일 선물들이 등장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EXID의 사무실 한 공간을 차지할 만큼 수많은 선물들이 도착한 모습이 공개됐는데, ‘정화’의 이름으로 기부할 라면 드리미 화환부터 직접 그린 초상화, 그녀의 취미를 고려한 레고 블록까지 다양했다. 특히 선물마다 ‘쫑쫑이’라는 애칭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정화는 “제 이름으로 기부하게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수줍게 웃었다. 정화는 멤버들의 사진으로 만든 색칠 공책을 보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팀의 막내인 그녀는 항상 긍정적인 미소와 애교로 어느 걸그룹 막내 못지않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종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던 정화는 “생각지도 못한 너무 많은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울컥한 마음도 있다”며 “정말 감사드린다.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선물 잘 간직하고 잘 쓰도록 하겠다”고 재차 감사함을 표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