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이소룡에 빠져 '복수혈전' 5억 날렸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08 19: 47

'마리텔' 이경규가 이번엔 '절방'을 준비했다. 이소룡 때문이다. 
이경규는 8일 오후 7시 30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MLT 27' 생방송에서 "눕방, 낚방, 말방, 꽃방에 이어 절방이다. 오늘은 절권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수혈전'에 영향을 준 운동이 절권도다. 아직도 미련을 못 버렸다"며 "이소룡 때문에 재산을 엄청 날렸다. 하지만 중학생 때부터 이소룡에 빠졌다. 별명이 이소룡의 아들 '이자룡'이었다"고 애정을 자랑했다. 

팬들은 "얼마나 날렸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1990년대에 현금으로 5억 원을 갖고 있었다. 침대 밑에 깔아뒀는데 그걸 그대로 날려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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