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노장투혼에도 2위..양정원 2연승 가나?[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5.08 21: 14

'마리텔' 양정원이 2연승을 눈앞에 뒀다. 이경규는 노장투혼을 발휘하며 승패에 상관없이 독자적인 콘텐츠를 완성했다. 
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MLT 27' 전반전 종료 10분 전 순위 집계 결과 양정원이 1위를 차지했다. 앞선 라운드 때처럼 모르모트 PD와 상황극을 더한 생활 필라테스로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이경규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그가 준비한 건 '절방'. 자신의 우상인 이소룡에 대한 이야기와 그가 만든 절권도를 이용한 콘텐츠였다. 50대 후반인 이경규에게 체력적으로 불리한 아이템이었지만 진심을 다해 몸을 던지며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레인보우 지숙과 재경은 연예계 대표 '금손들'이다. 이들은 '네일 살롱'을 열고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네일과 각종 '꿀팁'을 선사하며 유용한 볼거리를 안방에 안겼다. 중간 순위는 3위였다. 
김구라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양평이 형까지 초대해 '트루 팝 스토리'를 진행했다. 셰프 장진우는 '파티하기 좋은 날'을 열고 스페인식 홈 파티 요리들을 완성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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