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전광렬이 정다빈의 어머니를 찾을 실마리를 제공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어린 옥녀(정다빈 분)가 옥에 갇힌 박태수(전광렬 분)에게 어머니를 찾을 단서를 제공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수는 “어머니가 궁중의 여인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유인즉슨 옥녀의 어머니가 남긴 유품 옥반지의 안쪽에 ‘이호’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이호는 즉위한 지 8개월 만에 승하한 선대왕마마. 당시 동궁전 나인들에게 이 가락지를 선물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태수는 옥녀에게 “네 어미에 대한 실마리를 풀려면 당시 동궁전 나인들을 수소문해 알아보거라”라고 일러줬다.
이에 옥녀는 천둥(쇼리 분)에게 상궁과 나인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