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가 진세연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시청률이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옥중화' 4회는 전국 기준 19.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2'(11.1%), KBS 2TV '개그콘서트'(9.3%), '다큐3일'(5.8%)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4회에서는 자신의 어미가 누구인지 밝혀내고자 진실에 접근하는 옥녀(정다빈 분)의 노력이 그려졌다. 그는 포도청 다모가 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어느새 성인 옥녀(진세연 분)가 됐다.
본격적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진세연이 비상한 머리부터 무술 실력까지 '천재소녀'인 옥녀를 연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연기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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