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의 윤시윤과 곽시양이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9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 측은 윤시윤과 곽시양의 승마 추격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비운의 천재 허준 역의 윤시윤과 조선판 엄친아 내금위 종사관 풍연 역의 곽시양이 우월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말 위에 올라앉은 윤시윤은 갓을 뒤로 넘겨쓴 채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곽시양은 반듯한 우직함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말을 타고 초조한 표정으로 달리는 윤시윤과 뒤를 쫓는 곽시양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두 사람 첫 사극 도전인데도 몰입도 높은 연기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