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의 '그녀'를 찾습니다, '엽기녀' 오디션 시작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5.09 09: 22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을 찾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홍보사는 9일 이같이 밝히며 오늘 정오부터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그녀'를 찾는 캐스팅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그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 영화와 달리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 주원은 최고의 '까도남' 견우 역을 맡았다. 캐스팅으로 뽑힌 여주인공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는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린 '엽기적인 그녀'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은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는다는 특별한 시도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로 일률적인 캐스팅 시스템을 탈피하고 연기력과 잠재력, 재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심사위원 점수 45%, 배우 점수 10%, 누리꾼 점수 45%로 진행되며 누리꾼 투표의 경우 한국 네이버에서 30%, V LIVE에서 글로벌 선호도 10% 반영, 중국 Le.com 투표 5%로 구성된다.
특히 국민들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선발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 투표를 한다는 점이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만의 키포인트다.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은 만 20~30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평범한 학생부터 배우 지망생, 신인 및 기성배우 모두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늘(9일)부터 20일(금)까지 올캐스트 '엽기적인 그녀' 단독 홈페이지(http://her.allcast.co.kr)에서 진행되며 24일(화)에 서류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엽기적인 그녀' 공식 인스타그램(@mysassygirl_drama)에서도 오디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서류 합격자들에겐 2차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틀에 걸쳐 다대일 오디션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차 오디션에 합격한 10명의 참가자들에 한해 네이버를 통한 대대적인 전국민 투표가 시작된다고 해 더욱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관계자는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은 드라마만의 색깔과 개성을 잘 담아내야 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때문에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많은 분들과 함께 '그녀'를 찾으며 드라마를 만들어간다는 점이 매우 재미있고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 같다"며 "특히 배우 주원 또한 적극적으로 오디션 지지에 나설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017년 초 방송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100% 사전 제작 작품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엽기적인 그녀'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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