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유이와 사랑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길 원했다.
이상윤은 8일 팬카페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그는 "지난 한 주 많이 정신없으셨죠?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를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는 큰 충격이었을텐데. 먼저 놀라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기사로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연기자 유이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너무 좋은 사람이기에 좋은 만남 갖게 됐답니다"라며 "공개연애라는 것에 대해 우려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연기자라는 공인으로서의 제 삶이 소중한 만큼 이상윤이라는 한 개인으로의 제 삶 역시 제게는 소중하기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숨기고 싶지가 않았습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그리고는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적이란 거 알지만 그 어느 곳보다 우리 상상 스마일 식구들의 지지를 받고 싶네요. 많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릴게요"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 3일 열애설에 휩싸이자마자 '쿨'하게 인정했다. 둘은 지난해 열린 엠넷 'MAMA'에서 만나 올해 초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걸로 알려졌다. 양 측 소속사 모두 "두 사람이 올해 초 처음 만나 예쁘게 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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