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우리동네 음악대장'. 그가 음원 차트마저 뒤흔들고 있다.
9일 낮 12시 기준,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불렀던 '매일 매일 기다려'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32위에 올라 있다.
10위권을 노릴 정도로 차트 순위 급상승 곡선을 그렸던 이 곡은 다소 주춤한 상황. 하지만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는 '매일 매일 기다려'와 '우리동네 음악대장' 키워드가 장악하고 있다.
톱100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곡만 3곡이 있다. 4연승을 가능하게 한 '돈 크라이' 역시 음원 공개 직후부터 2달여 동안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재해석한 이 곡도 톱100에 안착한 상태.
지난 1월부터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독주가 시작됐다. 거미, 차지연이 세웠던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우고 벌써 8연승을 달리고 있다. 폭발적인 고음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매주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