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남우현은 인피니트 메인보컬과 달랐다.
9일 오후 3시,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남우현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인피니트와 솔로 가수 남우현의 음악 차이는 뭔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마이크를 고쳐 잡은 남우현은 "인피니트 안에서는 메인보컬이다. 센 음악을 하면서 카랑카랑한 목소리 내곤 했는데 솔로 앨범에서는 이게 남우현이구나 싶을 정도로 제 목소리 그대로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피니트와 상반된 목소리를 기대해 달라. 호흡 하나하나 모두 여러 번 녹음했다. 섬세하게 표현했다"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날 오전 0시에 공개된 남우현의 첫 솔로곡 '끄덕끄덕'은 인피니트 때와 달리 감성 짙은 발라드곡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