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신입 DJ로서 첫 시작을 알렸다.
조윤희는 9일 오후 생방송된 KBS 쿨FM(89.1MHz) ‘볼륨을 높여요’에서 청취자들에게 “보고싶었어요”라는 인사말로 오프닝을 꾸몄다.
조윤희는 이날 첫 곡으로 페퍼톤스의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를 들은 뒤 “아까 전까지 분명 안떨렸는데 지금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 미친듯이 심장이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DJ를 맡은 유인나의 뒤를 이어 후임으로 발탁됐다. 이어 “오늘 여기 오기 전까지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다짐을 했는데 너무 떨린다”고 했다.
한편 ‘볼륨을 높여요’는 가수 이본 메이비 나르샤, 배우 최강희 유인나가 DJ를 맡아왔다./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