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6년 동안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약 70억원대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의 제왕 편이 방송됐다.
이 부부는 연예계 대표 부동산 재벌이었다. 결혼할 당시, 경기도 광주에 130평대 신혼집을 마련한 이 부부는 전용 영화관과 파티 시설까지 꾸며놓았다.
현재는 육아를 위해 친정과 가까운 서울 강남 삼성동 소재 85평 S빌라로 이사했다. 이 집은 강남에서도 고급 빌라로 통하는데 적게는 40억부터 50억대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이 집은 전세지만 이병헌이 25억원을 직거래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또 경기도 성남의 4층짜리 건물을 34억 5천만 원에 낙찰 받아 2배의 시세차익을 올려 건물을 매각한 바 있다. 같은 해 49억원대에 매입한 건물도 현재 80억원으로 오르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