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억소리 나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연예계 부동산 재테크의 제왕 편이 방송됐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 출연을 결정하며, 회당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로 총 9억 6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종영 후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더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 수입도 한 편당 10억원 선으로, 입대 전과 비교해 2.5배 이상 껑충 올랐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중국 예능 출연을 결정했는데, 한 번 출연으로 2~3억원의 출연료를 받았고, 장쯔이와의 2년 짜리 화장품 계약에 4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중기는 현재 중화권 팬미팅을 진행 중인데 이 행사로 35억원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