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엑스맨: 아포칼립스'(원제: X-MEN: Apocalypse,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시리즈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마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R등급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슈퍼히어로물 '데드풀'까지 성공시키 각본가 겸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와 그를 따르는 포 호스맨의 등장으로 큰 위기에 처한 엑스맨 군단이 아포칼립스에 맞선다.
뿐만 아니라 아포칼립스, 사일록 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젊은 배우들이 연기해낸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스톰, 나이트크롤러 등 팬들이 환호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사진] '엑스맨:아포칼립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