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면서, 배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종석은 YG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라는 날개를 달았다.
이종석은 1989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그간 주연했던 작품들이 성공한 대표적인 ‘흥행 보증 수표’다. 모델 출신인 이종석은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013년 KBS 2TV ‘학교 2013’을 거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SBS ‘닥터이방인’(2014), SBS ‘피노키오’(2014) 등에서 남자 주인공으로서 흥행을 책임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한류 스타. 최근 중국 드라마 ‘비취 연인’ 촬영을 마쳤고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W’ 출연을 앞두고 있다. 꾸준히 작품을 하며 단시간 동안 대중성과 연기력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종석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 제작진의 섭외 1순위 배우다.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국내와 중국 등에서 이종석과 손잡기 위해 숱한 러브콜을 보내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이종석은 이번에 YG엔터테인먼트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싸이, 2NE1, 위너, 아이콘 등 톱가수들 뿐만 아니라 차승원, 강동원, 김희애, 최지우 등 톱배우들이 속한 국내 최정상의 연예기획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숱한 스타들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소속 스타들이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매니지먼트를 충실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종석 역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둥지 안에서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