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나영석 PD에게 "미션 자체가 핵노잼이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강호동이 IT 미션으로 휴대전화에 액정보호필름 붙이기에 나섰다.
강호동은 "이분 라인에 글 안 쓴다. 우리 말고 보는 줄 알더라"는 증언이 있을 정도로 IT 사용에 미숙해했다.
이에 나영석이 제시한 미션은 60초 안에 기포 없이 휴대폰에 액정보호필름 붙이기. 그런데 강호동은 필름을 바닥에 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1분이 지났고 나영석 PD는 3분 시간을 주겠다고 했지만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안재현은 "형 그냥 인사하시죠"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미션 자체가 핵노잼이다"고 지적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신서유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