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오는 21일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부부의 날이다.
10일 오전 방송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예비신랑 안재현의 집을 찾았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신서유기2' 식구들은 "장군 적군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절대로 구해선 안 된다", "구해선 안 돼" 등 놀렸다.
이수근은 "재현이가 '결혼하면 어때요? 좋아요'라고 계속 물어봤다. 누구 있냐고 하니까 웃더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이 사람이 좋아서 빨리 결혼하고 싶은 거다. 5월 21일 부부의 날에 혼인신고할 거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신서유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