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측 "사전투표, 집계 따랐을 뿐..별도 제재 NO" [공식입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5.10 11: 02

SBS '인기가요' 측이 아이오아이의 사전 투표 제외에 대해 "집계 결과를 따랐을 뿐, 오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기가요'의 한 관계자는 10일 OSEN에 "아이오아이가 사전 투표에서 차별 받았다는 것은 오해다. '인기가요'는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 나와있는 차트 집계 공식을 따르고 있다"라며 "일주일 마다 방송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실시간 집계가 아닌 가온 차트를 토대로 배점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따라서 5월 4일 발표한 아이오아이의 음원과 관련한 데이터는 아직 받지 못했다. 아이오아이의 순위에 대해서는 특별한 제재나 내부 지침이 없다. 점수에 따라 그대로 집행하는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차트의 사전 데이터가 음원 점수(가온디지털 차트) 55%, SNS 점수(Youtube Official 뮤직비디오 조회수) 35%, 음반 점수(가온 앨범 차트) 5%, 시청자 사전투표 점수 (Melon 홈페이지&앱 투표) 5%로 집계된다고 게재돼있다.
이에 '인기가요' 측은 아이오아이의 음원에 대한 집계를 아직 전달 받지 않았으며, 추후 순위권 안에 들었을 경우에도 차별 없이 시스템 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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