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윤여정과 함께 영화 '계춘할망'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계춘할망' 관련 인터뷰에서 "윤여정 선생님이 저한테 나쁜 말을 한 적이 없었다"며 "특별하게 혼내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이 '얼굴에 손대지 말라'고 한 것이 기억난다. 다정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저를 챙겨주셨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