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故프린스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자신이 프린스의 아들이자 유일한 상속인이라고 주장, DNA 테스트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모친인 마샤 헨손이 지난 1976년, 캔자스의 한 호텔에서 프린스와 관계를 맺었으며 이후 자신이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네소타 지방법원은 프린스의 DNA를 체취, 친자 확인 검사를 명령해 놓은 상태이다.
현재 세상을 떠난 프린스는 유언장을 남겨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살아있는 자식 또한 없는 상황. 때문에 프린스의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이 상속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나면서 프린스가 남긴 막대한 유산과 관련해 유산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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