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새댁 박수진이 '옥수동 수제자'를 통해 두부 만들기에 도전한다.
올리브 TV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3회에서 박수진이 두부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수진은 스승 심영순으로부터 두부 가게에 들러 갓 만든 두부를 사오라는 메시지를 전달 받고 두부 가게를 방문한다. 하지만 "두부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두부 가게 사장님의 말에 좌절하고 만 것.
제작진에 따르면 난생처음 두부를 만든 박수진은 밝고 긍정적으로 태도와 능숙한 솜씨로 연두부, 모두부, 순두부 등 세 가지 두부를 완성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콩물을 만들 때 나오는 스팀이 피부 미용에 최고라는 말에 얼굴을 대고 스팀마사지를 즐겨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옥수동 수제자' 3회에서는 박수진이 옥수당에 초대된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스승 심영순에게 전수 받은 꽃게 냉채, 게살 쑥 수제비, 꽃게알무침 등 봄철 꽃게요리 밥상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옥수동 수제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올리브TV를 통해 방송 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올리브 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