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잭슨이 50살에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을 기쁘게 한 가운데 충격적인 상황에 처했다. 그의 전 남편이 둘 사이 딸이 있다고 폭로했다.
9일(현지 시각)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자넷 잭슨의 첫 번째 남편인 제임스 드바지는 "1984년 결혼해 1년간 함께 살 때 자넷 잭슨이 내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자신과 이혼한 후 자넷 잭슨이 비밀리에 딸을 낳았다는 것. 그는 "2년 전부터 이 딸이 내게 연락을 해왔다. 충격이었다. 아직 그의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친자 확인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드바지는 딸의 존재를 알고 난 뒤부터 두려움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자넷 잭슨을 난처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진실을 꼭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넷 잭슨은 3년 전 억만장자 카타르 재벌인 위쌈 알 마나와 극비리에 결혼해 최근 임신 3개월임을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자넷 잭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