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림' 측이 기획서 도용 논란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스타강림'의 제작 외주를 맡은 디디션엔터 측은 10일 OSEN에 "기획서를 도용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어이 없는 소리다"라며 "산둥TV도 컨텐츠플레너와 계약한 적 없다고 통보서까지 보낸 마당에 이러는 건 악의적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진위여부는 내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컨텐츠 제작사인 컨텐츠플레너가 프로그램 기획안을 '스타강림' 제작사 측에 도용당했다며 디디션엔터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스타강림'은 강호동, 이특이 MC를 맡고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캐스팅 된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스타강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