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의 김새론이 신비스러우면서 아련한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 측은 김새론의 현장사진을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녀보감’ 청빙사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김새론은 무표정 속에서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흑무녀 홍주(염정아 분)의 힘을 빌려 태어난 비운의 공주 연희(서리) 역을 맡은 김새론은 저주를 받고 태어나 흑림 결계 안에 홀로 숨어 산다. 훗날 백발 마녀 서리로 변모하지만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캐릭터다.
사진 속에서 김새론은 촛불 사이에서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유의 신비롭고 청초한 미모 속에서 슬픈 감정이 느껴진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조선의 마녀’ 서리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김새론의 비주얼과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거다”라고 전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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