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소속사 후배 가수 곽진언의 데뷔음반을 극찬했다.
김동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뮤직팜 막내 곽진언 군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형들 앞에서 애교 부릴 때 헤벌레 하던 모습과는 달리, 녀석의 음악은 참 깊고 아리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곽진언의 데뷔음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지금 이 나이니까 할 수 있는 풋풋하고 아련한 그의 첫 앨범 수록곡들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제 이십대 시절을 돌아보게 되네요. 앞으로 진언이가 보여줄 음악세계가 기대됩니다"라고 칭찬하면서, "고생했다 진언아"라고 덧붙였다. 후배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글이다.
곽진언은 10일 데뷔음반 '나랑갈래'를 발표했다. /seon@osen.co.kr
[사진]뮤직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