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이 불거진 '스타강림'의 제작사 K콘텐츠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콘텐츠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스타강림' 표절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강림'의 한국 제작 주체인 K콘텐츠와 중국의 산동TV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K콘텐츠 측은 마지막으로 프로그램과 관련된 업체에 사실이 불명확한 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측 보도를 자제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 컨텐츠 제작사인 컨텐츠플레너가 프로그램 기획안을 '스타강림' 제작사 측에 도용당했다며 디디션엔터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스타강림'은 강호동, 이특이 MC를 맡고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캐스팅 된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스타강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