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윤민수 "출연 부담, 가족들도 모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10 21: 24

가수 윤민수가 '1대100' 출연에 부담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출연에 대해 부담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우리 집안 자체가 양반 집안이다. 파평 윤 씨인데 가문의 망신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라면서 "다행히 팬분들이 기출 문제를 내주셨다. 100문제 정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한테 출연 이야기를 안했다. 회사 관계자들도 모를거다"라면서 "점수가 좋으면 알릴거고 떨어지면 그 시간에 못보게끔 해야지"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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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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