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무대에서 실신할 뻔 한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실신한 적은 없는데 실신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긴장을 많이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호흡보다 무리를 해서 소리를 내다보면 핑 돌때가 있다"라고 전했다.
가수 데뷔의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어머니가 고등학교 때 노래방을 운영하셨는데 그때 하루에 많게는 200곡씩 불렀다"며 "그때 친구가 당시 황세옥씨 백댄서였다. 그 친구가 날 소개시켜줬고 그분들이 우리 노래방에 와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