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가 ‘슈가맨’을 통해 90년대 대표 이별곡 ‘눈물’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리아가 첫 번째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처음 주어진 힌트는 90년대 이별한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한 번쯤은 불러봤을 곡이라는 것, 짧은 머리의 여가수라는 것이었다. 이 단서만 듣고도 판정단에 불이 속속 켜졌다. 최종적으로는 64불을 기록했다.
자신의 대표곡 ‘눈물’을 완벽히 선보인 리아는 “원래 노래를 할 때 떠는 스타일이 아닌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며 “노래 직접 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슈가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