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이 셀레나 고메즈와 또다시 염문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진짜' 여자 친구 케이티 페리가 뿔났다. 남자 친구가 아닌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셀레나 고메즈를 향해서다.
케이티 페리의 측근은 10일(현지 시각) 할리우드라이프와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가 올랜도 블룸-셀레나 고메즈의 사진을 봤다. 하지만 올랜도 블룸을 믿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랜도 블룸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케이티 페리가 화난 건 셀레나 고메즈 때문이다. 그가 올랜도 블룸에게서 멀리 떨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TMZ가 공개한 사진에서 올랜도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클럽에서 밀착 스킨십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올랜도 블룸은 최근 케이티 페리와 공개 데이트로 연인 사이임을 알린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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