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생애 첫 영화를 찍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홍은희는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백승빈, 김선, 김곡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첫 영화를 찍은 것에 대해 "일단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맡은 부분에서는 성인 배우가 나 밖에 없었다. 아이들하고만 촬영을 했는데 현존하는 현재 드라마에서 엄마를 하고 있는데 미래에서도 먹힐 거라 생각하시고 캐스팅 제안을 해주셔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했다"고 했다.
또 "저녁 5시에 모여 아침 9시까지 찍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체력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곽영래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