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토토프리뷰] 신재영-송승준, 연승 길목서 만난 신구에이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11 11: 34

4연승의 길목에서 양 팀의 '신구 에이스'들이 만난다.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전날(10일) 경기가 우천 취소가 되면서 넥센은 선발이 하영민에서 신재영(27)으로 바뀌었다. 반면, 롯데는 그대로 송승준(36)을 예고했다. 양 팀의 토종 신구에이스가 맞붙게 된 셈이다. 넥센과 롯데는 지난 주말 각각 KIA, 두산 3연전을 모두 싹쓸이하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4연승 도전의 길목에서 양 팀은 만나게 됐다.

잠수함 신재영은 올해 가장 '센세이션'한 선발 투수다. 6경기 등판(36⅔이닝) 4승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SK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력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몸에 맞는 공 역시 2개에 불과해 36⅔이닝 동안 4사구가 단 3개에 불과하다. 단 번에 넥센을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2연패를 당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신재영에 대항하는 롯데는 송승준이 나선다. 송승준은 올해 4경기 등판(17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왼 햄스트링 근염좌 부상으로 잠시 1군을 이탈했고 지난 4일 KIA전에 복귀해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바 있다. 넥센을 상대로는 올해 개막 시리즈인 지난달 3일 등판해 4⅔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토종 신구에이스의 맞대결에서 팀을 4연승으로 이끌 투수는 누가 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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