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력이 계속될까?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 KIA의 경기는 연승과 연패의 대결이다. 지난 주말 한화와의 수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kt는 4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3연승 이후 넥센에게 충격의 3연패를 당한 KIA는 연패탈출에 나선다. 전날 비로 인해 하루를 쉬었다. 하루 휴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양팀늬 선발투수는 전날과 같다. kt는 외국인투수 밴와트가 출전한다. 올해 2승3패, 평균자책점 3.38로 안정감 있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KIA와는 첫 경기이다. KIA와 역대 2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따냈다. 평균자책점도 2.92를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KIA는 지크 스프루일이 나선다. 올해 3승4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kt를 상대로 첫 등판이다. 김기태 감독은 팀의 연패 탈출이 달려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하고 있다.
kt 타선이 뜨겁다. 지난 주말 한화와의 3경기에셔 48안타를 쏟아낸 화력이 뜨겁다. 지크에게는 위협적인 타선이다. 반면 KIA는 주말 3경기에서 13안타-6안타-11안타를 쳤다. 그러나 주포인 유한준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 악재이다.
kt의 화력에는 뒤지지만 그래도 부진한 타선은 아니다. 김주찬, 브렛 필, 나지완, 이범호의 중심타선이 터진다면 팽팽한 승부를 펼칠 수 있다. 4승에 도전하는 지크와 kt 타선의 대결에서 누가 상대를 제압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