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과 김용만의 출연료 미지급 관련 항소심 재판이 드디어 시작된다.
12일 오후 2시 제22민사부 주관으로 서울 고등법원 서관에서 유재석과 김용만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한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이날 재판에는 유재석과 김용만은 불참 할 예정이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지난해 10월 29일 출연료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 소송에서 패소해 같은해 11월 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해 출연료인 6억원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전 소속사는 사정이 어려워지자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두 사람은 각 방송사에 밀린 출연료를 달라고 청구했다. 그러나 방송사는 이를 들어주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서 두 사람은 5년간 지루한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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