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이 방송인 김성주의 MC확정 소식과 함께 심사위원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1일 지난해 Mnet ‘슈퍼스타K’ 시즌7의 심사위원 성시경, 백지영, 윤종신, 김범수가 하차한다고 보도됐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 2016’ 측은 “논의된 바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슈퍼스타K’는 올해 ‘슈퍼스타K8’이 아닌 ‘슈퍼스타K 2016’이라는 이름으로 방송된다. 제작진은 새로운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명을 변경한 것. 이에 심사위원과 룰 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
심사위원 전원 하차설에 이어 ‘슈퍼스타K’ 시즌1부터 시즌7까지 진행한 방송인 김성주의 출연도 불투명하다고 보도됐지만 한 방송관계자는 “김성주는 올해 그대로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2016’은 지난 4월 11일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했고 1일 현장예선을 시작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프로그램명을 바꾼 것을 비롯해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실력과 스타성, 잠재적인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뮤지션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조정치, 정인, 제아, 홍대광이 일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명을 변경한 것은 물론 뮤지션 심사위원 제도 등 새로운 제도를 등장시킨 것을 봤을 때 올해 ‘슈퍼스타K 2016’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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