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측이 출연 배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고인이 울진에서 촬영을 끝내고 이동하던 중에 몸이 급격하게 좋지 않아서 병원으로 후송됐다”라면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는데, 경과를 지켜보던 중에 호흡 곤란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소식을 듣고 놀랍고 안타까워 했다”라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고 김진구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단역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그는 영화 ‘돌연변이’, ‘도희야’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유작인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할머니는 일학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