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ob' 댄스팀vs밴드팀, 서바이벌의 진화 '색다른 긴장'[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5.12 00: 01

'dob'가 장르가 다른 두 팀의 대결로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11일 첫방송된 Mnet 'dob'에서는 밴드팀과 댄스팀이 첫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fnc 한성호 대표는 데뷔 시킬려고 했던 9인조 댄스팀이 부진하자, 뒤이어 데뷔시키려고 했던 밴드팀과의 대결을 제안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대표는 두 팀을 기습평가를 실시했다. 댄스팀은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노래 파트도 랩 파트도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밴드팀은 심사위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한 실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전원 밴드팀의 손을 들어줘 댄스팀을 긴장시켰다.

이날 10대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는 첫번째 미션이 주어졌다. 댄스팀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선곡한 후 여고 앞에 가서 리서치을 했다. 여고생들에게 공연시 심쿵하는 순간들을 물었고, 이를 바탕으로 안무에 매진했다.
밴드팀은 태연의 '아이'를 선곡해 연습에 들어갔다. 편곡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던 밴드팀은 연습 후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팀웍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첫방송된 'dob'는 다른 장르의 팀의 대결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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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ob'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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