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의 한국팀이 전후반 경기와 번외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11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에서 셰프 군단이 두바이에서 현지 셰프들과 15분 요리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바이의 더위를 이겨낼 차가운 요리를 주제로 오세득과 이원일이 한 팀이 돼 후반전을 치렀다.
두바이 팀은 대결시간 6분이나 남은 가운데 플레이팅을 시작했다. 한국 팀도 플레이팅을 했고 2분여 남기고 요리를 먼저 끝냈다. 두 팀 모두 시간조절을 잘해 여유롭게 대결을 마쳤다.
하지만 결과는 4대1로 한국팀이 패했다.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서도 패하며 완패했다.
한국팀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김성주의 제안으로 파스타 전문 셰프인 최현석과 두바이 팀 셰프에게 번외경기가 펼쳐졌다.
최현석과 두바이 팀 셰프는 직접 면까지 만들며 요리를 했고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파스타를 완성했다. 하지만 최현석 셰프는 아쉽게도 고배를 마셔야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쿡가대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