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도회적인 분위기와 시크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12일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 파리(AGATHA PARIS)와 함께한 박신혜 아델 컬렉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박신혜는 고혹적인 눈빛과 함께 봄·여름 주얼리 스타일링을 도회적이고도 감각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린지 디테일의 청 재킷을 어깨에 걸친 박신혜는 다양한 디자인의 실버 주얼리를 매치, 고혹적인 눈빛과 손짓으로 무심한 듯 멋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박신혜는 지난 8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촬영에 돌입했다. '닥터스'는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는 여자와 가슴보단 머리로 사랑하는 현실적인 남자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으로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
박신혜는 어릴 적 상처로 인해 사람을 신뢰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삐딱하게 자라 반항기 가득한 문제아에서 의사로 성장하는 여주인공 '유혜정'으로 분한다. 이전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과는 다른, 시니컬하고 강인한 캐릭터로 변신해 '걸크러쉬' 매력과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박신혜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솔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