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추리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물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최근 트래킹보드의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픽쳐스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내용은 아가사 크리스티와 '셜롬 홈즈'를 쓴 아서 코난 도일의 콜라보라는 획기적인 기획을 선보일 예정. 젊고 모험심 강한 아가사 크리스타가 아서 코난 도일을 만나 사라진 석유 재벌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스토리가 액션 어드벤터 장르로 만들어지는 것.
작가 톰 셰퍼드가 각본을 맡는다. 감독과 배우는 아직 미정이다.
1890년 출생해 1976년 사망한 영국 여류 추리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린다. 주요 저서에는 '아크로이드 살인사건', '오리엔트특급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이 있다. / nyc@osen.co.kr
[사진] '아가사 크리스티 시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