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14일 '웨딩싱어즈' 중간 경연..실제 결혼식 투입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5.12 10: 58

 MBC ‘무한도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비 신랑 신부에게 결혼식 축가를 선물하는 ‘웨딩싱어즈’를 준비했다. 
 
유재석은 흥 많은 이웃 누나 김희애와 한 팀을 이뤄, 선곡을 위해 노래방을 찾았고 옛날 노래 메들리에 막춤을 추며 특급 콜라보 커플로 기대를 모았다. 박명수는 앨범 홍보를 위해 방송에 나왔다고 말하는 또 하나의 예능 희귀템 장범준과 팀을 이뤘고, 정준하는 뮤지컬 인맥 정성화 와 정상훈을 섭외, 결혼식장을 한 편의 뮤지컬 공연장으로 꾸미기 위해 작전에 돌입했다.  

 
또한 ‘웨딩싱어즈’ 유일한 실제 부부 하하와 별은 티격태격 애정행각과 특별한 호흡으로 합숙(?) 훈련에 돌입했으며, ‘웨딩싱어즈’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F4 황광희, 정용화, 이준, 윤두준은 안구정화 갖싶남, 남친돌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5팀의 ‘웨딩싱어즈’는 첫 만남과 선곡, 연습 과정을 거쳐, 중간 경연과 실제 결혼식 투입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2만 6천여 건의 신청자 중 100쌍의 예비부부를 초대, 5팀의 축가 무대를 보며 ‘내 결혼식에 와줬으면 하는 웨딩싱어즈’를 투표하는 ‘웨딩싱어즈’ 중간 경연이 펼쳐진다. 
 
중간 경연 무대는 MBC ‘듀엣가요제’ 세트를 그대로 빌려, 노래 중간에 실시간으로 점수가 올라가는 룰 또한 같이 적용,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가 나왔다. 
 
‘웨딩싱어즈’ 중간 경연은 오는 1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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