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반을 발매한 배우 윤상현이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상현은 1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제가 이번에 OST가 아닌 노래가 나왔다"며 홍보차 나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최근 드라마가 종영한 지 얼마 안 됐다. 매번 OST를 부르다가 제 노래가 디지털 싱글로 처음 나왔다. 그동안 기회가 없었는데 제 이름으로 앨범을 내게 됐다"고 소개했다.
지난 7일 윤상현은 '내 안의 그대'라는 곡을 발표했다.
'가수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이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저의 와이프가 오빠의 이름으로 음반을 내야되지 않겠냐고 했다.(웃음)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하겠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지만 어린 친구들도 많지 않나. 기회가 되면 나가겠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