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에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고 있는 안정환이 생방요정인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에게 축구선수로 직업변경을 제안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기획 서수민, 연출 오현숙) 2회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각각 안정환-송소희-로봇 휴보의 재능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생방송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안정환은 재능호스트인 이서진의 요청 없이도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등 노련하게 진행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그는 “헤딩 같은 거 해보시면 재밌을 거 같아요”라더니 생방요정 김세정에게 헤딩을 제안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김세정은 생각지도 못한 수준급 헤딩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안정환이 던진 공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머리를 갖다 댔고, 다시 안정환에게 공이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완벽한 헤딩슛을 선보였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김세정의 헤딩실력을 본 안정환은 놀란 토끼눈으로 “축구를 하지 그랬어요~”라며 축구선수로 직업변경을 제안하는 가 하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세정의 헤딩실력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국가대표 급 저질체력을 인증하며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생방송에 들어가기 전 “20분동안 계속 튀기고 있을 수 있어”라며 자신만만해 하던 그는 막상 생방송에 들어가자 묘기 리프팅을 잠시 보여준 뒤 “조금 쉬어야 될 거 같아요”라며 의자에 주저앉아 숨을 고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김세정의 수준급 헤딩실력과 안정환의 저질체력이 드러난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은 내일(13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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