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영화 '대립군' 출연 물망에 올랐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무열은 현재 '대립군'의 대본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김무열은 극 중 대립군 중 한 명인 곡수 역할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립군'은 광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몽진한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된 뒤 분조를 이끌고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을 맡는다.
앞서 배우 이정재가 이 영화의 출연을 놓고 고민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한편 김무열은 지난 해 6월 개봉한 '연평해전'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간 사극물로는 영화 '최종병기 활', 드라마 '일지매', '별순검' 등에 출연했던 바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