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김새론의 백발마녀 버전의 몽환적인 비주얼이 공개됐다.
1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 측은 김새론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13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였다.
13분 동안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호연이 묵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백발의 김새론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연희는 흑주술로 태어난 인물. 저주가 발현되면서 백발로 변하게 된다. 그간 사랑스럽고 청초한 모습은 공개됐지만 마녀가 된 서리의 비주얼은 반전이다. 김새론이 백발머리를 한 채 얼음호수에 잠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사랑스런 연희에서 저주를 받아 마녀로 변모하는 김새론의 연기가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녀보감’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